한만청교수의 암치료법

“어제 양평 서후리 숲에 가서 호젓한 길을 걷고 왔는데 너무 좋았어. 몸이 정화되는 느낌도 있었고, 머리도 맑아지더라.” “그랬구나. 그런데 나는 산림욕을 좋아하지 않아. 좀 지루하거든. 산림욕보다는 친구들과 운동하는 게 훨씬 좋더라.” 사람들은 이렇게 같은 일을 두고 반응이 다르다. 스트레스도 마찬가지이다. 대부분의 사람은 스트레스 상황을 싫어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부정적으로만 받아들이지 않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전환하기도 한다. 암과 친구가 돼라 지난주에 읽은 책(암과 싸우지 말고 친구가 돼라, 시그니처, 한만청지음)은 ‘스트레스를 역으로 이용하라’고 강조한다. 스트레스가 건강에 해롭지만, 생각을 바꾸면 얼마든지 건강과 면역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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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막암과 복막전이암의 치료

복막암 환자를 보면 반갑다. 삶의 희망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치료가 아주 힘든 복막암과 복막전이암 환자들은 삶의 의지가 거의 없다. 치료가 힘들다고 생각한다. 인터넷을 보고, 유튜브를 찾아봐도 뚜렷한 치료방법을 찾기 어렵다. 이렇게 삶의 의지가 꺾인 환자들이 복막암이 줄어드는 것을 확인하면 얼굴이 밝아진다. 무표정한 얼굴에 생기가 돈다. 치료가 잘 되는 복막암 오늘 내원한 60대 후반의 환자 분도 얼굴 표정이 확 달라지신 분이다. 동생이 몇 달 동안 권유를 해 진료예약을 했다가 두 번이나 취소를 했었다. 대장암이 간과 자궁에 전이된 것은 물론이고 복막에도 전이되었다. 병원에서도 특별한 치료방법을 제시해 주지 않아서 거의 포기를 했다고 한다. 배위에 여기저기 주먹 크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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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은 한 순간에 오지 않는다

저녁운동으로 산책로를 걷다보면 오십견으로 고생할 분들도 보이고, 조만간 요통이 생길 분도 지나간다. 진료실에서 환자들의 맥을 보면 앞으로 어떤 병으로 고생할지도 그려진다. 심각한 병을 겪을 사람에겐 이야길 해주고 싶지만 말을 하기 어렵다. 아직 증상이 없는 분에게 이야길 했다가 자칫 오해를 살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암이 생길 수 있는 조건> 우리가 무서워하는 암도 마찬가지이다. 우리 몸에는 하루에서 백여개 가까이 암세포가 생긴다는 연구도 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암이 생기고, 평생 암에 걸리지 않는 사람도 있다. 가설이긴 하지만 암에 걸린 사람은 면역체계가 암세포를 제 때에 처리하지 못했을 것이다. 암세포는 NK세포 등의 면역세포에 포착되지 않게 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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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이기는 면역력

<암을 이기는 면역력> 면역력은 이해가 되지 않는 일들도 만든다. 말기 암환자가 수술, 항암 등의 치료를 하지 않았는데도 완치가 되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특별한 치료를 받지 않았는데도 병마를 극복한 이유는 무엇일까. 스스로 나은 상황을 해석할 수 있는 것은 면역력 이외에는 없다. <내 몸의 면역력은 어떨까> 그렇다면 면역력은 어떻게 측정할까. 면역력과 연관된 요소가 워낙 다양해 정확히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하지만 백혈구의 수와 구성상태로 간접적으로 측정하기도 하고, 5가지의 면역글로블린을 측정해 외부의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우리 몸의 항체수준을 검사하기도 한다. 이러한 검사이외에 일상생활에서 면역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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뜸과 암의 치료

<뜸치료 특화 한의원> 뜸 치료로 특화된 한의원이라서 암환자들이 많이 오신다. 오늘도 직장암 치료를 받으신 지 3년만에 복막 전체와 간으로 전이된 환자도 오셨고, B형 간염이 오래되어 간경화와 간암이 발생한 환자도 치료를 받았다. 임파암 치료를 받으시는 50대 남자환자 분도 뜸을 뜨셨다. 10여년 전만 해도 암환자가 뜸치료를 받으러 오시면, 마음이 참 힘들었다. 한의원에 오시는 대부분의 암환자는 대개 말기이기 때문이다. 죽음의 공포와 싸우시는 분들이 “낳을 수 있냐”고 물을 때 “쉽지 않습니다”라는 대답을 하기 참 힘들다. ‘통증을 줄이고, 암세포의 증식을 눌러 줄 수 있다’고 확신하지만 환자들의 기대치엔 못 미치게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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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신경과 면역력

<암과 스트레스> “위암 진단을 받기 4~5년 전에 한 달 이상 스트레스를 극심하게 받은 일이 있었나요” 소화장애로 내원한 40대 초반의 여자 환자에게 기존의 병력인 위암에 대해 질문을 했다. “그렇다”는 짧은 답이 나왔다. 암환자를 볼 때마다 항상 하는 질문인데, 거의 모든 환자가 암으로 진단을 받기 5년 전후에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대답을 한다. 수 백 명의 환자에게 질문을 했는데 “그런 일이 없었다”고 답한 경우는 60대 초반의 남자 환자 한 명뿐이었다. ‘5년’이라는 기간을 묻는 이유는 암세포 하나가 1cm까지 크는데 걸리는 평균적인 시간이고, 1cm 정도는 되어야 위내시경이나 유방암 촉진등으로 확실히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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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뜸한의원